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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데드풀1 출연진 줄거리 감상포인트

by atf89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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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라이언 레이놀즈 웨이드 윌슨/데드풀 역

영화의 주인공으로 과거 특수부대였지만 불명예 제대를 당하고 해결사 일을 하다가 어느 실험에 의해 뮤턴트가 된 인물입니다.

 

모레나 바카린 바네사 칼라일 역

웨이드 윌슨의 여자친구로 청혼을 받고 승낙했지만 갑작스러운 웨이드의 암 진단과 실종으로 힘들게 살아가던 중 웨이드의 생존 소식을 알게 됩니다.

 

에드 스크레인 프랜시스 역

웨이드 윌슨이 데드풀이 되게 만든 인물로 자신 또한 실험으로 인한 뮤턴트지만 웨이드를 초능력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를 심하게 고문하고 얼굴이 망가지게 만든 인물입니다.

 

지나 카라노 엔젤 역

프랜시스와 함께 실험실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그녀 역시 괴력을 가진 뮤턴트입니다. 비슷한 능력인 콜로서스와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브리아나 힐데브란트네가소닉 역

어린 뮤턴트로 열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콜로서스와 함께 등장하며 시크한 모습과 다르게 데드풀에게 도움이 주게 됩니다.

 

스테판 카피치치(목소리) - 콜로서스 

전신이 강철로 된 뮤턴트로 괴력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데드풀 같은 재생능력이 있는 뮤턴트가 아니면 그를 공격하다가 본인이 다칠 수 있습니다. 데드풀 1편에 얼마 안 나오는 자비에 학교 출신입니다.

 

줄거리

 초반 이야기는 현재의 데드풀과 데드풀이 되기 전 과거 회상장면이 반복됩니다. 데드풀은 도핀더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다 어느 고속도로 다리 한가운데서 하차합니다. 다리 난간에 앉아있던 데드풀은 곧 프랜시스의 부하들이 탄 차를 발견하고 아래에 있는 도로를 향해 뛰어내려 차를 전복시킵니다. 그렇게 전복된 차들 사이에서 적들을 모두 처리한 그는 오토바이를 탄 프랜시스를 발견합니다. 이 부분에서 데드풀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한다며 회상으로 넘어가고 다른 한편에서는 초능력자 학교(엑스맨 세계관)에서 아침식사를 하던 콜로서스는 뉴스를 보다가 데드풀을 확인하고 네가소닉과 함께 데드풀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전직 특수부대원이었던 데드풀, 웨이드 윌슨은 불명예 제대를 당하고 동네에서 해결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날도 한 여자를 스토커를 혼내준 뒤 그의 친구 위즐이 운영하는 술집으로 향합니다. 그곳은 웨이드와 같은 용병들이 있는 술집으로 동료들과 내기를 하다가 모두에서 술을 사기로 합니다. 그때 다가온 바네사와 대화를 하게 되었고 둘의 관계는 점점 발전하여 연인이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크리스마스가 되자 웨이드는 바네사에게 청혼을 하고 바네사는 승낙하지만 웨이드는 갑자기 쓰러지게 되고 말기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위즐의 술집에 간 웨이드는 그의 암을 고쳐주겠다는 정장의 남자를 만나게 되지만 처음에는 그를 믿지 않고 무시해버립니다. 하지만 살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없자 바네사가 잠든 사이에 그녀를 떠나 그 남자에게 연락합니다.

다시 현재 데드풀은 프랜시스를 구속하고 자신이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는 얼굴이 된 것을 따지고 치료법을 알아내려고 했으나 콜로서스가 나타나 그를 막습니다. 그렇게 둘이 언쟁을 버리는 사이 프랜시스는 도망치고 콜로서스는 수갑을 자신과 데드풀에게 채우고 그를 엑스맨의 기지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데드풀은 단검을 꺼내 자신의 손목을 자르고 도망칩니다.

 

 다시 과거, 웨이드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 어떤 시설로 찾아가고 그곳에서 프랜시스를 만납니다. 그곳에는 엔젤이라는 여자도 있었는데 이곳에서 실험은 프랜시스는 고통을 못 느끼는 능력, 엔젤은 인간 이상의 괴력을 가진 초능력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웨이드의 암을 치료하기 위해 돌연변이 세포를 깨워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약물 주입과 아드레날린 증폭을 위한 고문이 반복해서 필요하다 설명합니다. 그렇게 실험이 계속 반복되고 웨이드는 지쳐가는 와중에 그는 산소 공급을 막고 기절하면 다시 주입하는 고문을 당하다 돌연변이 세포가 깨어나게 됩니다. 이 실험은 부작용이 있었는데 암을 모두 치료되고 끊임없는 세포증식으로 무한 재생이 되었지만 피부가 흉측하게 망가지게 됩니다. 프랜시스는 이미 실험이 끝났지만 그를 괴롭히기 위해 계속 산소탱크로 고문을 하려 했지만 웨이드는 탱크 안에 불을 붙여 그곳을 폭파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프랜시스와 웨이드는 싸우지만 프랜시스 역시 초능력자였기 때문에 웨이드를 철골로 묶어두고 도망칩니다. 다행히 무한 재생능력으로 웨이드는 살아났지만 자신의 추한 모습을 바네사에게 보여줄 순 없고 프랜시스를 찾아가 자신의 얼굴을 되찾고 복수를 하려고 그의 부하들을 찾아다니면서 추격합니다. 이때 위즐의 가게에서 하던 데드풀 게임이라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데드풀이라는 히어로 네임을 정하게 됩니다. 그렇게 데드풀은 프랜시스 부하들을 처리하며 점점 프랜시스에 다가가고 이제 영화의 첫 장면인 고속도로 다리 위와 시점이 같아집니다. 첫 장면에서의 사건 이후 데드풀은 위즐에게 프랜시스와 엔젤이 가게에 찾아왔고 데드풀이 웨이드라는 것과 바네사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데드풀은 급히 바네사가 있는 가게로 찾아갑니다. 그가 또 외모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는 사이 바네사는 프랜시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프랜시스를 데드풀을 유인하기 위해 바네사를 납치했지만 바네사는 자신의 남자친구는 이미 전에 죽었다고 합니다. 프랜시스는 자신도 그런 줄 알았지만 살아있다며 너를 이용해서 웨이드를 처리해야겠다는 말을 합니다. 그 사이 데드풀은 엑스맨 학교로 찾아가 콜로서스와 네가소닉에게 자신을 도와달라 요청하고 그는 다시 첫 장면에 나왔던 도핀더의 택시를 타고 프랜시스의 아지트는 추락한 헬리캐리어 앞으로 갑니다.

 

 데드풀, 콜로서스, 네가소닉은 프랜시스 부하들을 처리하고 데드풀은 프랜시스, 콜로서스는 엔젤과 싸우게 되는데 프랜시스는 데드풀을 고문할 때 썼던 산소탱크로 바네사를 고문하려고 했고 네가소닉의 초능력이 헬리캐리어를 붕괴시키는 등 애를 먹긴 했지만 데드풀은 바네사도 구하고 프랜시스도 제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랜시스를 죽이려던 데드풀을 콜로서스가 영웅의 자세는 적을 살려주는 데 있다고 막아보지만 그 말을 무시하고 총으로 그를 처리합니다. 그렇게 모든 싸움은 끝이 나고 데드풀, 웨이드는 바네사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외모에 놀라지 말라며 걱정하지만 바네사는 개의치 않았고 둘은 다시 연인이 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감상포인트

 이 영화는 잔인한 장면이 많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이긴 했지만 영화 내내 코믹적인 요소들로 그런 잔인함을 중화시키는 면이 있습니다. 또한 주연인 데드풀이 관객과 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이끌어 가는 면도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면서 회상하고 다시 현재로 합쳐지는 구성 방식이 지루함을 덜어주었다고 생각하며 원작을 먼저 알고 있는 관객들에게는 영화와 원작을 비교하며 볼 수 있는 기회였을 것으로 봅니다.

 

감상후기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도 보고 영화채널에서도 여러 번 보았지만 볼 때마다 지루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작이 있는 영화들은 기존 팬들에게 기대와 실망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데드풀은 원작과 별개로 이 영화만의 독특한 전개 방식과 데드풀만의 유머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원작의 리스크를 어느 정도 회피했다고 보고 우리가 알던 히어로 물의 클리셰를 깨고 개성적인 히어로를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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