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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출연진 줄거리 결말 감상포인트 리뷰

by atf89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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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에는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를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연진

드웨인 존슨 (Dwayne Johnson) - 윌 소여 역
 전직 FBI 인질구조팀 리더이자 전직 군인. 현재는 은퇴하고 초고층 빌딩의 보안 평가 전문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네브 캠벨 (Neve Campbell) - 세라 소여 역
 윌 소여의 아내로 군의관 출신이며, 윌 소여가 큰 부상을 입었을 당시 담당 의사였습니다.

 

친 한 (Chin Han) - 쟈오 롱 지 역
 펄 빌딩의 소유주로, 범죄 조직을 폭로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범죄 조직의 타겟이 됩니다.

 

롤랜드 몰러 (Roland Møller) - 코레스 보타 역
 범죄 조직의 리더입니다. 펄 빌딩에 숨겨진 쟈오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조직과 관련된 중요한 데이터를 노리고 있습니다.

 

파블로 쉬레이버 (Pablo Schreiber) - (Ben)
 윌 소여의 전 동료로, 예전에 함께 사고를 당해 전역했으며 펄 빌딩의 보안 전문가로 소여를 추천했으나, 이번 사건이 일어나게 만든 인물입니다.

 

 

줄거리

 영화는 10년 전 FBI로 활동하던 윌 소여의 과거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어느 가정집에 있는 인질범을 제압하기 위해 투입되었다가 인질범이 폭탄 조끼를 입은 것을 파악하지 못해 폭탄이 터지고 한쪽 다리를 잃게 됩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은퇴했고 그 당시 자신의 수술을 맡았던 의사 새라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은퇴 후 작은 보안업체를 차려 생활하던 중 홍콩에 있는 세계 최고의 고층 건물의 보안 건물 관리자로 기회를 얻어 홍콩에 방문합니다. 그곳에는 폭발 당시 함께 있었던 동료 벤이 일을 하고 있었는데, 벤은 소여를 추천하였고, 소여는 자신의 업체를 선정해주어 감사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건물은이라는 명칭을 가진 220층의 초고층 빌딩이었고, 그는 보안 담당자로 건물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태블릿을 전달받습니다. 그렇게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벤과 식사를 가던 중 가방을 소매치기당하고 맙니다. 다행히 소여는 태블릿을 주머니에 보관하였지만 사실 벤은 범죄 조직과 함께 작당하여 태블릿을 손에 넣고 펄을 장악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벤은 갑자기 돌변하여 소여에게 덤벼들었고 둘의 난투 중에 실수로 벤은 자신에게 총을 쏘고 사망하고 맙니다. 벤은 죽어가면서 곧 테러범들이 몰려올 테니 도망가라고 말하고, 소여는 밖으로 급히 나가지만 테러범들에 의해 제압되고 태블릿도 빼앗겨 버립니다. 다행히 경찰들에 의해 목숨은 건지게 되지만 테러범들은 빌딩 외부에 있는 제어 센터까지 장악합니다.

 

 그 사이 펄에도 다른 테러범들이 벽을 뚫고 침입하여 빌딩 내부에 불을 냅니다. 소여는 가족들에게 연락해 빨리 그곳을 빠져나오라고 말합니다. 빌딩은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화하는 시스템이 있지만, 테러범들은 그 시스템을 끄고 폭발이 일어나게 만듭니다. 소여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빌딩 내부로 진입하려고 하지만 경찰들이 소여를 테러 조직원으로 오해해 추격전이 일어나지만, 소여는 빌딩으로 잠입하는 데 성공합니다. 빌딩의 주인인 쟈오는 경호원들과 헬기로 탈출하려고 하지만 내부에도 테러범들과 한통속인 인물들이 있었고, 쟈오는 일단 급하게 펜트하우스로 몸을 숨기고 잠금 장치를 가동시킵니다.

한편 소여는 가족과 재회하게 되지만 그 사이 건물이 붕괴되면서 딸인 조지아는 따로 떨어지게 되고, 소여는 새라와 아들 헨리를 일단 엘리베이터를 통해 밖으로 탈출시킵니다. 그 후 소여는 조지아를 찾지만 테러범들을 만나 펜트하우스를 열라는 협박을 당하고, 어쩔 수 없이 소여는 건물 외벽을 타며 펜트하우스를 열려고 합니다. 결국 소여는 펜트하우스 내부로 진입해 쟈오를 만나 자초지종을 듣게 됩니다. 테러범의 대장은 코레스 보타로, 쟈오는 그들의 불법적인 자금 세탁 및 거래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고 그것으로 그들의 범죄를 폭로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정보를 빼앗기 위해 빌딩에 불을 질러 쟈오를 끌어내리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지상에서는 제어 센터를 장악했던 보타와 같은 테러범들을 경찰들이 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빌딩 통제 시스템이 들어있는 태블릿을 가지고 있는 테러범은 새라와 마주치고 둘의 싸움 끝에 태블릿을 구하게 됩니다. 한편 펄에서 보타와 대치하고 있던 소여도 딸과 쟈오를 구하고 보타를 처리합니다. 하지만 불이 너무 번져 빠져나갈 길이 없던 상태에서 새라가 빌딩 시스템을 재부팅하였고, 다시 정상적으로 화재 진화 시스템이 작동해 빌딩의 불은 모두 꺼지면서 소여와 일행은 무사히 구출되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감상 포인트

 이 영화의 내용은 단순히 악당이 등장하고 가족을 구하면서 악당의 음모를 저지하는 가족 영화입니다. 특별한 내용보다는 주인공인 드웨인 존슨의 빌딩 액션을 보는 재미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일단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설정을 중심으로 초고층 빌딩의 외벽을 오르고 파괴되는 빌딩 사이사이를 통과하는 장면들이 스릴을 제공합니다.

 

감상 후기

 일단 드웨인 존슨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으로서 볼 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특별한 서사가 있기보다는 전직 군인이 은퇴하여 가정을 꾸렸고, 일을 하던 중 일이 발생하여 가족을 구하게 된다는 보기 편한 내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초고층을 배경으로 액션이 이루어지다 보니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무서울 정도로 생동감이 넘쳤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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