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루피타 뇽오 – 사미라(샘) 역
영화의 주인공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암 환자로 상당히 비관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 인물입니다. 간호사 루벤의 제안으로 뉴욕으로 나들이를 나오게 됩니다.
조셉 퀸 - 에릭 역
데스엔젤의 습격 이후 샘과 만나게 된 인물로, 샘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게 됩니다.
자이먼 혼수 - 앙리 역
샘 일행과는 공연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추후 배를 타고 이곳을 대피하면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2편에 있는 섬에서 거주하게 되는 인물로 매우 이타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울프 - 루벤 역
샘의 치료 프로그램 간호사로, 세상에 비관적인 샘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며 걱정해주는 인물입니다.
줄거리
뉴욕시의 평균 데시벨은 90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 계속해서 유지된다는 자막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암 환자인 주인공 샘은 치료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쓴 시를 소개하는데, 온통 욕밖에 없을 정도로 비관적인 태도가 보입니다. 하지만 치료 프로그램 담당인 루벤은 샘에게 뉴욕 시내에 가서 공연을 보러 가자 권하고 부정적인 샘이지만 피자도 먹는다는 조건으로 동행하기로 합니다.
샘은 마리오네트 공연 관람을 마치고 공연장 밖으로 나오는데, 이때부터 어째서인지 시내 곳곳에서 사이렌 소리가 늘어납니다. 루벤은 누구와 통화를 하더니 샘에게 시내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이후 일정인 피자 식사를 취소하고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만, 샘은 피자만 먹고 돌아가자고 루벤에게 고집을 부리지만 어쩔 수 없이 버스에 올라탑니다. 그런데 잠시 후 공습경보까지 울리기 시작하는데, 창밖에는 운석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한 운석이 버스 앞으로 떨어지며 큰 충격파가 생기고, 버스의 창문이 깨지며 주변은 먼지로 인해 시야가 흐려집니다. 샘은 버스에서 나와 주변을 둘러보는데, 알 수 없는 괴생물체들이 소리 나는 모든 것을 공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샘은 지나가던 구급차의 폭발에 휘말려 기절합니다. 잠시 후 샘이 정신을 차린 곳은 마리오네트 공연장 안인데, 그곳에서 루벤과 반려묘 프로도와 재회합니다. 밖에서는 헬기가 날아다니며 소리를 절대 내서는 안 된다고 경고 방송을 합니다.
그날 밤, 미군은 맨해튼의 모든 다리를 폭파시키며 섬을 봉쇄합니다. 이때 앙리(마리오네트 공연장에서 만난 가족)는 샘과 함께 무너지는 다리를 보고 패닉에 빠져 소리를 지르는 어느 생존자를 막으려다 실수로 그를 죽이고 맙니다. 그리고 샘과 함께 있다가 소음을 내고 만 루벤도 바로 나타난 괴생명체의 공격을 받아 죽습니다.
샘은 결국 혼자 그곳을 나와서 예전부터 가고 싶어 했던 피자 가게를 향해 자신의 고양이 프로도를 데리고 떠납니다. 그 와중에 한 어린 남매가 분수대 안에 숨어있는 걸 보고 그들과 동행하기 시작하는데, 그와 동시에 헬기들이 시내 위를 돌아다니며 괴물은 수영을 하지 못하니 배를 통해 도망치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헬기의 안내를 들은 생존자들은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일제히 향하고 괴생명체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최대한 소음을 줄이려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결국 괴생명체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샘은 이번에도 습격에서 살아남고 마찬가지로 생존자 중 한 명인 에릭을 만나 그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대피합니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샘과 에릭은 다시 거리로 나옵니다. 그렇게 길을 가던 중 또 소음을 내버린 둘은 괴생명체들에게 습격을 받지만 지하철역 안의 침수된 선로로 대피하여 살아남습니다. 그렇게 둘은 어느 교회 바닥에 뚫린 구멍을 이용하여 교회 안으로 들어오고 에릭은 샘이 어디가 아픈 것을 눈치채고 그녀를 위해 약을 구해옵니다. 한동안 휴식을 취하던 둘은 다시 피자 가게를 향해 이동하는데 목적지였던 팻시스 피자 가게는 이번 습격으로 인해 불타있었고 샘은 낙심하게 됩니다. 에릭은 샘을 위로하며 샘의 아버지가 피아노를 치던 술집으로 가보는 게 어떤지 제안하고 그렇게 둘은 그 술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에릭은 샘에게 교회에서 들었던 팻시스 피자에 집착한 이유가 아버지와의 추억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다른 피자집에서 피자를 구해 박스에 팻시스라고 써서 함께 나눠 먹습니다. 다시 둘은 방송에 나왔던 대피선을 향해 나오고 바로 앞 바닷가에서 대피선 하나가 지나가는 걸 보게 됩니다. 샘은 에릭에게 자신의 외투와 프로도를 넘겨주고 자동차 유리를 깨며 괴생명체를 유인하고 동시에 에릭은 대피선을 향해 달리며 결국 에릭과 고양이 프로도는 배에 무사히 탑승하게 됩니다. 한숨 돌린 에릭은 자신에게 입혀준 샘의 코트 주머니 속에 있던 쪽지를 발견하는데, 거기엔 감사와 고양이 프로도를 잘 돌봐 달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한편 혼자 남게 된 샘은 팻시스 피자 가게를 다시 들러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마지막으로 길 한복판에서 라디오를 틀면서 괴생명체를 유인하고 바로 뒤에서 괴물이 튀어나오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감상 포인트
이 영화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으로 괴생명체인 데스엔젤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고 세상이 어떻게 파괴되는지, 생존자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설명해주는 영화로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상 후기
프리퀄 작품으로 예고편부터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1, 2편에 비해 임팩트가 많이 약해진 느낌이었습니다. 1, 2편의 경우 정말 소리를 내면 안 될 것만 같은 긴장감 속에서 영화를 봤다면 첫째 날은 그 정도의 느낌은 받지 못한 것은 이미 전편에 익숙해져 있는 것도 있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3편을 개봉하기 전에 프리퀄로서 관객들에게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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