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영화 에이리언 1 출연진 줄거리 감상포인트 리뷰

by atf89 2024. 7. 24.
반응형

 

 

출연진

시고니 위버 - 리플리 역

 노스트로모호에서 선장과 부선장 다음 가는 직위로 영화에서 선장과 부선장이 죽고 나서 사실상 리더가 됩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정도로 포기를 모르고 끝까지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인물입니다. 에이리언 1편부터 4편까지의 주인공으로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인물입니다.

 

줄거리

 영화는 2122년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의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이 화물선은 우주에서 채굴한 광석 2천만 톤을 가지고 지구로 돌아가던 중 미지의 신호를 받고 우주선을 통제하는 인공지능 마더가 동면 중인 승무원들을 깨우게 됩니다. 이 신호는 알 수 없는 곳에서 온 신호이며 승무원들은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에 들떠 있었으나 계약에 의해 미지의 신호를 추적하게 됩니다. 승무원들은 선장 댈러스와 부선장 케인, 리플리, 애쉬, 파커, 브렛, 램버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국 노스트로모는 신호가 발생한 행성에 도착했고, 탐사팀은 신호의 출처를 조사하기 위해 행성에 상륙합니다.

 

 댈러스, 케인, 램버트는 탐사팀을 꾸려 주변을 탐색하다가 거대한 외계 우주선을 발견합니다. 우주선 내부에는 우주선의 승무원으로 보이는 거대한 생명체의 시체가 있었고, 계속 탐사하던 일행은 어느 공간에서 수많은 알을 발견합니다. 케인이 알 중 하나를 유심히 살펴보다가 갑자기 알이 열리며 그 안에서 나온 생명체가 그의 얼굴에 달라붙습니다. 그 생명체는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페이스허거라고 불리우는 생명체로, 케인의 얼굴에 붙어 그의 의식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탐사대는 일단 케인을 함선으로 데려가고 리플리는 감염의 우려로 선내에 들이는 것을 반대하지만, 애쉬는 규정을 어기고 케인을 들여보냅니다. 일단 승무원들은 케인의 상태를 진단하고 페이스허거를 제거하려고 다리를 절단하려고 하지만 피 자체가 산성인 페이스허거이기 때문에 쉽게 떼어내지 못합니다. 상태를 지켜보던 중 어느새 페이스허거는 케인의 얼굴에서 떨어져 죽어버리고 케인은 의식을 회복합니다.

 

 승무원들은 케인이 무사한 것에 안심하며 식사를 하지만, 갑자기 그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그의 가슴을 뚫고 괴생명체가 튀어나옵니다. 이 생명체는 시리즈에서 체스트버스터라고 불리게 되는 생명체로, 숙주인 케인을 죽게 만들고 빠르게 모습을 감춥니다. 그 이후 승무원들은 체스트버스터를 잡으려고 무기를 들고 추적을 하지만, 그 사이 성체인 제노모프로 성장한 괴생명체에 의해 하나 둘씩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리플리는 노스트로모호의 인공지능인 마더에게 제노모프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접속을 시도하지만 과학담당관인 애쉬 외에는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리플리는 계속 접속을 시도하다가 노스트로모호의 비밀 명령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외계 생명체를 확보한 후 지구로 복귀하는 것이며 이 목적을 위해 승무원들의 어떠한 희생도 감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화가 난 리플리는 애쉬와 몸싸움을 벌이고 승무원들도 애쉬를 막으려 애쉬를 공격하자 애쉬의 목이 갈라지면서 하얀색 액체가 뿜어집니다. 애쉬는 사실 인조인간이었고 회사의 목적을 위해 파견된 것이었습니다. 애쉬는 괴생명체에 의해 모두 죽을 것이라고 악담을 하지만 리플리는 애쉬를 파괴하고 나머지 승무원들과 모선을 폭파시키고 탈출선으로 이곳을 탈출하려고 합니다.

 

 남은 승무원인 리플리, 파커, 램버트는 탈출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제노모프는 파커와 램버트를 공격하고 혼자 남은 리플리는 모선의 자폭 장치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하고 탈출선으로 탈출을 성공합니다. 그렇게 리플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다시 동면을 준비하지만 제노모프는 탈출선에 몰래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리플리는 침착하게 우주복을 입고 탈출선의 기능을 이용하여 제노모프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바로 에어록을 열어 우주 밖으로 방출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제노모프는 다시 탈출선의 엔진 분사구로 들어오려 하고 리플리는 탈출선을 작동시켜 완전히 우주로 날려버립니다.

 

 리플리는 이번에는 확실히 제노모프를 처리했다는 안도를 하고 항해 기록을 남기고 구조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태로 우선 동면에 들어가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감상 포인트

 이 영화는 에이리언 1편인 만큼 에이리언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봉순서로는 가장 첫 번째지만 에이리언 세계관에서는 4편 이후 개봉한 프로메테우스와 에이리언: 커버넌트 이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메테우스에 나오는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들의 우주선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영화상의 연도순으로 관람하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상

 에이리언 1편은 1979년에 개봉한 영화(국내는 87)답게 20년도 더 전에 처음 봤던 영화인데 당시 영화 퀄리티를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았고 에이리언이라는 괴생명체의 등장에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고 그 이후로 에이리언 시리즈, 프레데터와 퓨전 시리즈, 프리퀄까지 나올 정도였으니 어느 정도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SF류를 좋아하는 관람객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