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키아누 리브스 (Keanu Reeves) - 존 윅 역
영화의 주인공으로 2편에서 파면 당한 이후 최고회의 장로를 찾아가 파면의 철회를 요구하게 됩니다.
이안 맥쉐인 (Ian McShane) - 윈스턴 역
이번 편에서 윈스턴은 심판관에 의해 콘티넨탈 지배인 자격을 잃고 호텔은 성역 해제까지 당하지만 존도 살리고 자신도 살리는 방법을 이용해서 살아남게 됩니다.
할리 마리아 베리 (Halle Maria Berry) - 소피아 역
과거 존에게 빚을 진 인물로서 현재 모로코 콘티넨탈의 지배인입니다. 존의 표식 때문에 존을 도와주다가 자신도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인물입니다.
아시아 케이트 딜런 (Asia Kate Dillon) – 심판관 역
최고회의에서 파견한 심판관으로 파면된 자를 도운 모든 이를 심판하며 마지막에 뉴욕 콘티넨탈의 성역 해제를 지시하며 윈스턴과 갈등하다가 협상을 제안하며 마무리를 짓고 떠납니다.
로렌스 존 피시번 3세 - (Laurence John Fishburne III) – 바워리 킹 역
2편에서 존에게 총을 빌려준 대가로 심판관에게 자신의 조직이 초토화되지만 지하세계의 왕답게 살아나서 최고회의에 대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줄거리
2편에서 윈스턴과 헤어진 이후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뉴욕을 배경으로 파문과 현상금이 유효해지는 6시가 되기 20분 전 뉴욕 공립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도서관에서 존은 사서에게 러시아 민담집의 위치를 묻고 책을 찾아 올라갑니다. 그런데 그 책은 존이 자신의 물건을 숨겨둔 것이었고 그 안에는 금화와 십자가 목걸이, 표식, 그리고 아내와의 사진이 들어 있었습니다. 존은 물건들을 챙긴 후 다시 도망치려 하나 큰 키의 킬러를 만나게 되고 칼을 꺼내 존을 죽이려 들지만 존은 러시아 민담집을 이용해 킬러를 처리합니다.
도서관에서 전투로 부상을 당한 존윅은 예전에 자신을 치료해 준 의사를 급하게 찾아갑니다. 의사는 처음에는 시간이 다 되었다고 하지만 존이 아직 5분이 남았다며 금화를 내밀자 어쩔 수 없이 그를 들여보내곤 치료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치료 도중 시간이 다 되었고 의사는 최고회의가 두려워 자신이 협박당한 것처럼 꾸며달라고 하며 총을 줍니다. 실제로 나중에 최고회의는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존이 병원에서 나왔을 땐 이미 파문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는 바로 삼합회에게 추격을 당하게 됩니다. 존은 도망 중 우연히 총포상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 있는 리볼버를 하나 조립해 싸움을 시작합니다. 이 장면에서 총과 함께 다양한 칼과 도끼들을 이용해 삼합회를 모두 처리합니다. 상점에서 나온 존은 곧바로 또 다른 킬러들에게 추격을 받게 되는데 어느 마구간에서 그들을 처리하고 말을 타고 뉴욕 시내를 달리면서 오토바이를 탄 킬러들도 모두 처리합니다.
그 사이 존의 현상금은 1500만 달러로 오르고 어느 한 극장에 도착합니다. 그곳은 평범해 보였으나 존이 있었던 벨라루스 조직이 운영하는 극장이었고 존은 그곳의 마담인 디렉터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만 최고회의는 절대적이라며 파면당한 너를 도와줄 수 없다고 하지만 존은 도서관에서 가져온 십자가를 보여주며 자신의 빚을 달라고 합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존을 카사블랑카로 보내주고 티켓의 효력은 이제 끝이라고 합니다. 카사블랑카로 도망친 존은 이번에는 모로코 콘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소피아를 만나고 최고회의의 장로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일단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금화 제작자인 베라다를 만나야 했고 그를 만나러 가서 위치를 듣게 되지만 베라다가 대가로 소피아가 아끼는 개를 내놓으라고 하는 바람에 다시 또 싸움이 일어납니다. 겨우 몸을 피한 존은 베라다가 알려준 대로 사막을 걷다가 기절하고 일어나 보니 최고회의의 장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존은 파면을 취소해 달라고 하고 장로는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윈스턴을 처리하고 영원히 자신의 밑에서 일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 사이 뉴욕에는 최고회의 심판관이 나타나 일본인 킬러인 제로와 함께 존을 도운 벨라루스 조직, 바워리 조직을 초토화 시키고 뉴욕 콘티넨탈의 윈스턴을 파면 및 호텔의 성역 해제를 지시합니다. 뉴욕에 돌아온 존은 아직 윈스턴은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킬러들의 목표가 되었고 그중에는 제로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제로의 추격에 위태로운 상황까지 몰리지만 존이 간발의 차이로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계단에 손을 올렸고 아직 성역 해제 전인 호텔이기에 규율을 따라야 했습니다. 존은 윈스턴을 만나고 윈스턴은 최고회의와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존 역시 윈스턴과 함께 장로의 지시를 거부하기로 하고 심판관은 호텔의 성역 해제와 동시에 특수부대를 파견하여 그들을 공격합니다. 방탄복이 업그레이드된 특수부대를 상대하기가 어려웠지만 결국 그들은 공격을 방어해 내고 제로까지 처리하게 되자 심판관은 협상을 요청합니다. 협상의 조건은 윈스턴이 존을 죽이는 것이었고 윈스턴은 존을 총으로 쏴 호텔 바닥으로 떨어뜨립니다. 그 모습을 본 심판관은 호텔의 성역을 유지하고 윈스턴의 충성을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는 것 같았지만 1층에는 존의 시체가 없었고 심판관은 윈스턴에게 마무리를 지으라고 하며 떠납니다. 사실 윈스턴은 존이 죽지 않게 급소를 피하며 총을 쐈고 존은 바워리에 의해 지하로 옮겨준 후 함께 복수를 준비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감상포인트
3편에는 최고회의 장로의 등장과 심판관 등 최고회의가 얼마나 그 조직이며 힘 또한 막강한지 알 수 있는 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아쉽다는 평도 있으나 여러 가지 전투 액션이 나오고 석양의 무법자, 악녀 등 다른 영화에 대한 오마주도 있으며 동양적인 무술 액션도 추가된 것으로 볼거리는 다양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감상후기
전반적으로 세계관의 확장과 최고회의의 세력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영화였다고 생각은 하지만 뭔가 존윅이 최고회의에게 반기를 들고 있는 상황과 장로를 찾아가 파면 철회를 요구하고 그것을 또 받아주려고 하는 장면은 의아함이 있었고 호텔에서 전투 이후 불리해진 심판관이 윈스턴에게 협상을 하면서 성역 해제를 너무 쉽게 철회하는 것도 의외였던 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고 시원한 액션과 여러 로케이션을 보는 것에는 3편 또한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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